전국 어린이 댄스왕을 선발하는 대회에서 한인 어린이가 속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어바인 거주 미리야 이(8)양이 주인공으로 이양의 가족들에 따르면 지난달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10 어린이 예능 버라이어티쇼’ 댄스부분에서 이양이 속한 퍼시픽 댄스팀이 1위에 올랐다.
이양이 활약한 퍼시픽 팀은 지역 예선을 통과한 뒤 전국 115개 팀 중 9개 팀만 진출하는 최종결선에 올라 ‘동화 이야기’(Fairy Tale Story)를 공연해 8세 이하 댄스그룹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 세 살 때부터 무용을 시작했다는 이양은 장래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레리나가 되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가족들은 밝혔다.
이양의 할아버지 이윤영씨는 “나이 어린 손녀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대견하다”며 “앞으로 한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2010 전국 어린이 예능 버라이어티쇼 8세 이하 댄스 부문에서 우승한 미리야 이(앞줄 오른쪽 2번째)양과 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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