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3년 설립 100주년을 맞는 흥사단이 오는 19일 기념사업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안경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해 기금모금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흥사단 LA지부(회장 장형국)는 이번 골프대회에서 모아진 기금을 ‘흥사단 100년사 편찬, 전미 흥사단 단우 백두산 등정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형국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100여명이 기금모금 골프대회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참가할 예정인 안 위원장 등 국회의원들은 흥사단과 인연이 깊어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방안도 모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흥사단 측은 100주년이 되는 2013년까지 이민선조 발자취 탐구, 흥사단 자료 취합, 역사자료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골프대회는 정오에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 골프클럽(1400 S. La Habra Hills Dr. La Habra)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100달러. 문의 (213)284-1212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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