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멕시코 최대 민영항공사인 멕시카나가 28일 정오를 기해 모든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했다.
8월 초 파산을 신청했던 멕시카나는 27일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발생한 신종 플루와 금융위기 등에 따른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매회사인 멕시카나링크와 멕시카나클릭을 포함해 모든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며 “탑승객들에게 끼친 불편에 미안함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멕시카나는 LA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최대 해외 항공사로 올 상반기에만 LA에서 멕시코로 떠난 24만명의 탑승객을 실어 날랐다. 하지만 부채가 7억9,600만달러로 불어나는 등 재정적자가 커지자 8월 초 멕시코시티 지방법원 및 뉴욕 연방 파산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멕시카나항공의 주식 95%를 갖고 있는 테네도라 케이는 멕시카나를 살리기 위해 투자자를 새로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