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10월1일 200명 초청
민간 주도의 ‘미서부 한식 세계화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본보 3일자 A1면 보도) LA 총영사관도 주류 정치인들과 외교 사절들을 초청해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LA 총영사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국경절인 개천절을 앞두고 오는 10월1일 LA 지역 주요 주류 정치인들과 LA 주재 주요국 외교관들을 초청해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를 총영사관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과 카멘 트루타니치 LA시 검사장 등 주류 정치인들과 외교관 등 200여명이 초대될 예정이며 불고기와 갈비 등 대표적인 한국 음식들이 마련된다.
또 요즘 외국인들에게도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전통술 막걸리가 제공된다.
김재수 총영사는 “해마다 개천절에는 축하 리셉션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주류 정치인들과 외교 사절들을 대거 관저로 초청해 한국 음식을 소개하려 한다”며 “민간 차원에서 한식 세계화에 앞장 서는 것과 보조를 맞춰 한식이 고급 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대용 기자>
2일부터 사흘간 멕시코시티에서 ‘세계음식축전’이 열리는 가운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한국 요리 코너에서 현지인들이 잡채를 맛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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