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인’ 동인(회장 경정아)인 노유정씨가 ‘문예운동’ 신인상 추천으로 등단했다.
노씨는 ‘바람이어라’ ‘루이지애나 다리 풍경’ ‘악어백이 하품하던 날’ 등 5편의 시가 추천돼 문예운동 2010 가을호에 작품들과 함께 당선 소감이 실렸다.
추천인들(가영심, 성기조, 전달문, 정광수)은 “이경애씨의 작품을 읽으면 상상의 나래를 펴고 하늘을 나는 상쾌함 같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사물과 마주한 응집의 자세는 필자가 오랫동안 외지에서 생활하며 얻은 체험을 바탕으로 한 산 기록처럼 느껴졌다”고 평했다.
노씨는 “중학생 시절부터 시를 좋아해 동인지 활동도 하는 등 오랫동안 시와 함께 살아왔다”고 말하고 “10년 전 미국에 온 후 외로워서 다시 시를 쓰게 됐는데 이번 등단을 계기로 적극적인 시작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유정 시인의 문예운동 신인상 시상식 및 당선 축하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만리장성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노씨를 지도해온 한우연 시인 등 많은 문우들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 시낭송, 축가공연 등으로 등단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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