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종료 동시 필드골로 49ers 울려 25-22 부시 부상
디펜딩 수퍼보울 챔피언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경기 종료와 동시에 37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켜 2연승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최근 하이즈만 트로피를 반납한 러닝백 레지 부시가 무릎부상으로 퇴장,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고 거둔 1승인지 지켜볼 일이다. ESPN 리포터 콜린 도밍게스에 따르면 부시는 6주 결장까지 예상되고 있는 위기다.
세인츠는 20일 원정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를 25-22로 제쳤다. 지난 시즌에는 하이파워 오펜스로 NFL을 정복한 팀이 올해는 디펜스를 앞세워 2연승을 챙긴 점이 다르다.
49ers는 경기 종료 2분17초 전 문전까지 쳐들어온 세인츠의 공격을 필드골로 막아 14-22로 뒤졌다. 그리고는 8차례 플레이어 걸쳐 53초 만에 터치다운에 이은 투 포인트 컨버전을 뽑아 22-22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세인츠 쿼터백 드루 브리스에 1분23초나 남겨준 결과 개럿 하틀리의 ‘너클볼’ 필드골을 얻어맞고 땅을 쳤다.
<이규태 기자>
세인츠는 20일 이겼지만 러닝백 레지 부시가 다쳐 즐길 분위기가 아니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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