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탈놀이
30일 개막일 흥 돋워
한국 전통탈춤 한마당이 제37회 LA 한국의 날 축제를 수놓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의 탈놀이 공연이 축제 개막일인 30일 오후 5시~오후 6시20분과 10월1일 오후 2시~3시20분 등 각각 1회씩 이틀에 걸쳐 축제 장터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고성오광대 공연은 경상도에서 전수되어 오다 일제강점기에 단절되었다가 8.15광복 후 군민의 요청으로 정월대보름과 추석에 읍내 극장에서 상연되었던 전통 탈놀이다.
한국 고성군청 공연단이 펼치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광대 탈춤 중 고성지방에서 전수되어 온 전통 중요무형문화재로서의 화려한 몸짓과 춤사위 등이 LA 한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새로운 라인댄스 무대
새로운 라인댄스 스타일이 제37회 LA 한국의 날 축제에 소개된다.
10월3일 오후 2시30분부터 20분간 펼쳐지는 ‘고경민 라인댄스’ 행사에서는 고정관념을 깨고 파격적인 의상으로 꾸민 댄서들이 나와 LA 한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경민 지도강사(사진)는 “발로만 하던 댄스를 탈피해 경직된 어깨와 골반을 위주로 스타일을 접목했다”며 “30~60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라인댄스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라인댄스 공연에는 라인댄스 학원의 샌디 김, 윤유미, 엘리스 신, 크리스틴 조, 유명숙, 고경민 지도강사가 출연한다.
문의 (213)487-9472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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