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에덴 세미나 개최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인 커뮤니티의 흡연율이 타 커뮤니티에 비해 유독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인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미주건강절제협회와 국제백투에덴운동본부는 본보 후원으로 오는 27일부터 5일간 ‘백투에덴 금연 프로그램’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금연 강의 및 상담 뿐 아니라 금연 식이요법에서부터 건강 요리교실, 금연침, 웃음치료에 이르기까지 금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구성돼 있다는 게 주최측 관계자들의 말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오픈 요리법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고 정보를 나누는 모임을 갖게 된다.
미주건강절제협회 전인석 회장은 “미주건강절제협회는 20여년 전부터 흡연, 음주, 마약 등의 절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그간 금연에 실패하고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을 봤다”며 “그들에게 실질적이고 맞춤화된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백투에덴운동본부의 양일권 박사는 “많은 한인들이 백투에덴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의 기쁨을 누리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매일 오후 5~8시 LA 한인타운의 미주건강절제협회 사무실(619 S. New Hampshire Ave. #200)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참가비는 저녁식사, 요리교실 등을 모두 포함 50달러다.
문의 (213)725-6808
이메일 backeden@empal.com
<최혜리 기자>
미주건강절제협회 전인석 회장(왼쪽)과 국제백투에덴운동본부 양일권 박사가 ‘백투에덴 금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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