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차압 위기에 놓인 한인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호사시험 합격 후 고액의 연봉을 마다하고 비영리 단체에서 주택차압 위기에 놓인 한인들을 돕는 한인 변호사가 있다.
아태법률센타(APALC)에서 주택차압 담당 변호를 맡고 있는 송한나(사진·영어명 제니퍼) 변호사가 주 인공.
어릴 적부터 변호사가 되어 커뮤니티 봉사를 꿈꾸던 송 변호사는 고교 때 가든그로브 지역 로레타 산체스 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십을 하며 소수자들의 인권보호에 앞장섰고 USC에 재학 할 당시에는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전미변호사협회에서 6개월 동안 인권보호와 관련해 경험을 쌓았다.
송 변호사는 대학 졸업 후 꿈을 이루기 위해 UC 헤이스팅스 법대에 진학, 법대재학 기간 에 아태법률센터에서 주택차압 관련 인턴십과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지역의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법률서비스를 통해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해왔다.
9월 초 시작한 주택차압 관련 업무를 담당해 차압위기에 놓인 한인들을 돕고 있는 송 변호사는 “한인들을 타겟으로 하는 주택차압 관련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세미나도 같이 병행하며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PALC 주택차압 한국어라인 (800) 867-3640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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