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홍보 라본지의원 자전거타고 등장
◎…2일 제37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한 탐 라본지 LA 시의원은 오픈카를 마다하고 직접 자전거를 타고 퍼레이드에 동참해 연도에 나온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자전거광으로 유명한 라본지 의원은 “자전거의 장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전거 퍼레이드를 선택했다”며 “한국일보가 매년 여러 인종과 민족이 어우러지는 퍼레이드를 통해 LA의 화합에 기여하는데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퍼레이드에 합동 그랜드마셜로 참석한 캐런 배스 캘리포니아 전 하원의장은 지역구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얻고 거리에 늘어선 많은 시민들이 성원의 메시지를 보내자 매우 감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배스 전 의장은 “한인타운과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아직도 많이 배워야 하기 때문에 퍼레이드에 직접 참석했다”며 “한인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외국에서 LA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큰 볼거리였다. 홍콩에서 미국을 여행하고 있다는 마이클 콴(35)은 퍼레이드의 행렬이 지날 때마다 카메라를 오토로 작동시켜놓고 셀프 사진을 찍는 등 열성을 보였다. 콴은 “한인타운을 둘러보다 우연히 퍼레이드를 관람하게 돼 행운”이라며 “너무 흥미로운 볼거리여서 내 여행 블로그에 올려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년 남가주 미스코리아들이 코리안 퍼레이드 출발에 앞서 화사한 표정으로 관람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장재민 회장(오른쪽)이 코리안 퍼레이드 그랜드마샬인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에게 그랜드마샬 증서를 전달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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