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성서울코랄 연주회 10일 월셔연합감리교회
나성서울코랄(지휘 진정우)의 제66회 정기연주회가 10일 오후 7시30분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오르간 반주가 돋보이는 모차르트의 오르간 솔로 미사곡(Missa brevis in C, k.v.259)의 초연과 한국 가곡들(가려나, 가을저녁, 나물 캐는 처녀들 등)과 민요들(춤추는 춘향이 등), 성가합창곡(영으로 노래하라, 사랑의 주예수 등)이다.
반주는 이윤정(피아노), 임경해(오르간).
솔로이스트로는 소프라노 김희우, 메조소프라노 주광옥, 테너 이병민, 바리톤 마크 오카구치가 노래하며, 특별 출연으로 트럼펫 연주자 빌 오웬스와 트리오 팔레트(바이올린 수잔 서, 클라리넷 김상현, 피아노 김은영)가 연주한다.
진정우 음악디렉터는 “나성서울코랄은 1974년 창단된 전통있는 합창단으로 매년 미주 한인사회에서 초연되는, 작품성이 뛰어난 학구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여왔다”고 말하고 “또한 언제 불러도 정겨운 우리 가곡과 민요들을 심도 깊은 화성과 대위법적 리듬을 붙여 혼성합창으로 편곡하여 부르고, 트럼펫을 이용한 현대성가 합창곡도 연주한다”고 설명했다.
티켓은 10달러 도네이션.
윌셔연합감리교회 주소 4350 Wilshire Blvd. LA (323)309-3368
매년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선보이는 나성서울코랄.
진정우 박사 ‘아리 아리랑’ 발표
진정우(사진) 박사가 작곡한 무반주 혼성 합창곡 ‘아리 아리랑’(광주시립합창단 위촉작품)이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음악제에서 연주된다. 진 박사는 또 22일 서울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의 연사로 초청 받았으며, 26~27일 중국 난징대학 음대에서 ‘20세기 작곡이론’에 대한 특강과 작곡 매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