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회(회장 민병철)는 지난 4일 문동신 군산시장의 SD 방문을 맞아 주요 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월 새만금 개통 이튿날 군산을 방문했다”는 민 회장은 “SD와 군산시는 유사한 점이 많고 인연도 많다”며 SD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방문해 준 것을 환영했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은 금강과 서해가 맞닿는 곳에 위치한 물의 도시로서 새만금 방조제 건설과 더불어 서해안의 중심 산업도시이자 대중국 무역 및 동북아의 물류거점 중심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SD의 시월드와 항만청을 돌아보았다”고 밝힌 문 시장은 “잘 갖춰져 있는 군산의 자연 여건에 시월드와 항만청의 아이디어 및 개척정신을 창의력 있게 조화시킨다면 훌륭한 위락시설을 만들 수 있고 항만시설의 현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시장은 이어 “SD시가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 자매관계를 이루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고 말하고 “대신 SD 한인사회와 군산시가 형제합시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민병철 한인회장(왼쪽)이 문동신 군산시장에게 SD 방문 기념패를 증정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