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성가 등
추억의 레퍼터리
본보 샌디에고 지국과 SD 한국 TV방송국은 인기 남성듀오 ‘해바라기’를 초청, 오는 17일(일) 오후 7시 파웨이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해바라기 가을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유익종, 이주호(1대) 등과 짝을 이뤘던 ‘해바라기’는 1980~90년대 한국 포크음악의 절정기를 일궈 ‘사랑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모두가 사랑이에요’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내 마음의 보석상자’ 등 주옥같은 레퍼터리를 자랑합니다.
그 멤버 중 이번에 샌디에고를 찾는 가수는 이광준(2대), 조성곤(4대)씨로 이들은 2004년부터 선교사로 변신 ‘미션 해바라기’로 재탄생되어 한국과 일본, 베트남 등에서 350회 이상 찬양집회와 간증을 펴왔습니다.
‘인간사 사랑’을 읊어왔던 노래꾼이 ‘하나님 사랑’까지 노래함으로써 ‘완성된 사랑’을 노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미션 해바라기’는 이번 공연에서 ‘사랑의 눈동자’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등 사랑과 행복을 테마로 한 히트곡들을 넉넉하게 들려준 후 2부 순서로 간략한 신앙 간증에 이어 ‘시편 23편’ ‘주의 은혜라’ ‘내 삶의 주인’ ‘야베스의 기도’ 등 복음성가를 찬양하며 소프라노 조정희·최병혜씨도 찬조출연, 메말랐던 우리 마음을 촉촉이 적셔 줄 것입니다.
이광준씨는 ‘해바라기’ 앨범 5집을 발표하는 동안 음악적으로나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베스트 음반’ 기록을 남겼으며, 조성곤씨는 음반기획자, 음향전문가로 활동하는 한편 장신대 신학과 수료 후 찬양문화 선교사로 사역하면서 ‘조성곤 찬양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감미롭고 서정적인 노래를 환상적 하모니에 실어 깊어가는 가을밤을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줄 이번 공연에 오셔서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10월17일(일) 오후 7시
▲장소: 파웨이 퍼포밍 아트센터(15498 Espola Rd. Poway, CA 92064)
▲티켓: VIP석-100달러, A석-50달러, B석-30달러, C석-20달러
▲문의: (858)292-4200(한국일보 SD지국)
(858)576-7400(SD 한국 TV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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