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아트 패밀리(회장 정스텔라)의 제9회 회원전이 14~17일 아씨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15명의 회원들이 1년 동안 작업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그룹전에는 사랑과 정성으로 그린 풍경, 인물, 정물, 종교 등 구상계열 유화작품들이 선보인다.
출품회원들은 김상은 김연자 김진송 김로사 김클라라 김헬렌 문크리스 송영자 양산드라 유영 전인경 정스텔라 정스테이시 한앤지 황옥순 등.
파인아트 패밀리는 10년 전 함께 미술공부를 했던 동료들이 학원을 떠나서도 계속 만남을 유지해 온 그림동호회로, 2002년 첫 그룹전을 가진 이래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회원전을 가져왔다.
주로 중년 이후의 여성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9회까지 작품전을 열어온 것이 자랑스럽다”며 “나이 들어서도 나태하지 않고 열중할 수 있는 취미가 있어서 생활이 윤택하고 활력도 넘친다”고 그림 그리는 기쁨을 전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14일 오후 6시.
아씨 아트 갤러리 3525 W. 8th St. 2층 LA, CA 90005
문의 (310)864-1736
정스텔라의 작품 ‘진정한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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