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루퍼스 최(사진)가 17일 오후 8시 노리스 센터에서 열리는 사우스베이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시즌 오프닝 콘서트에 초청돼 쇼팽의 피아노 콘첼토 2번을 협연한다.
루퍼스 최는 2008년에도 이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적이 있는데 두 콘서트 모두 티켓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학부와 석사과정, 독일 하노버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루퍼스 최는 2006년 열린 제1회 호세 이투르비 국제 콩쿠르에서 1등상과 인기상을 한꺼번에 수상해 전 음악계의 총아가 된 피아니스트로, 미국과 유럽, 러시아, 한국의 유수 공연장에서 매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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