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천주교계의 대표적인 합창단인 ‘유빌라테 가톨릭 성가단’(지도신부 전흥식·지휘 클라라 김)이 지난 10일 다운타운 인근 성빈센트 성당의 영어미사에서 찬양했다. 이 교회의 신자들은 “유빌라테의 아름다운 라틴 성가, 영어 성가, 한국어 성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12월에 열릴 크리스마스 합동 콘서트에는 한인들도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클라라 김씨는 “앞으로도 다른 인종에게 한인 커뮤니티를 알리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원들이 미사 후 루벤 레스트레포 주임신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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