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힘 레이디스 앙상블’(Road to Him Ladies’ Ensemble·단장 이혜자)은 오는 11월6일 세리토스 인근에 위치한 트리니티 크리스천 교회(18718 Grayland Ave., Artesia)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에서는 17명의 단원들이 ‘칸타네 도미노’ ‘주께서 이스라엘’ ‘평강의 주님’ ‘Praise His Holy Name’ ‘내 구주 예수를’ 등 찬양과 ‘아리랑’ ‘고향’ 등 우리 노래를 포함 총 17곡을 선사한다.
김찬희씨가 지휘를 맡고 있는 이 앙상블은 올곧은 신앙생활과 선교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여성중창단. 2005년 창단돼 2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 교회 초청공연, 양로원 위문공연 등을 통해 선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교도소를 방문해 노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혜자 단장은 “제3회 정기연주회는 과테말라 선교사역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조성되는 기금은 과테말라 등 남미지역에 위성방송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도시와 시골 등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신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위로받고 나눔의 기쁨을 누리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949)682-6204, (714)318-9647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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