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마태오 한인천주교회 성전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작품전을 갖는 현유복 신부의 동양화 작품.
‘현유복 신부 작품전’
내일부터 ‘리&리 갤러리’
성마태오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브라이언 정•7245 Valmont St., Tujunga) 성전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현유복 신부 동양화 작품전’이 22(금)~28일(목) 타운 내 ‘리&리 갤러리’(3130 Wilshire Bl #502, LA)에서 열린다.
브라이언 정 신부는 “현유복 신부님을 만나 반농담으로 ‘성전 건립하는데 그림 몇 점 주십시오’라고 건넨 말이 진담으로 이뤄지게 됐다”며 “바쁜 사목활동 중에도 틈을 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화폭에 옮기는 현 신부님과의 소중한 만남의 자리에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물소리’ ‘가을 냄새’ ‘백두산 폭포’ ‘새벽을 열며’ ‘선암사의 봄’ 등 세련된 필치로 정감 넘치는 산과 구름, 강과 사람들을 그린 작품 60여점이 선보인다.
전북 전주 출신인 현 신부는 1977년 광주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남원본당 주임, 전주교구청 교육국장, 애틀랜타 한인본당 주님 등을 거쳐 2010년 들어 부안본당 주임을 맡고 있다. 1974년~1977년까지 전남 도전에 작품을 출품했으며, 개인전 외에도 이해인 수녀 서화전, 불우이웃돕기 합동전, 장애인 단체 돕기 작품전 등에 참여해 왔다.
갤러리 개관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토~일요일 오후 12시~4시.
문의 (213)365-8285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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