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롤랜드 지(한국명 지헌영), 덩 채피, 팻 맥킨리, 단 뱅크헤드 후보가 지난달말까지 선거 기금을 가장 많이 사용한 후보들이라고 OC레지스터지 인터넷 판이 20일 보도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샨 넬슨 전 시의원의 OC수퍼바이져 진출로 공석이 된 2년 임기의 보궐선거에 출마한 지 후보는 총 선거 기금이 7만6,033달러로 이중에서 5만733달러는 7월1일부터 9월30일사이에 모금된 것이다. 나머지 2만5,000여달러는 지 후보 자신이 융자한 것이다.
지 후보의 선거 자금의 상당 액수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1,000달러)를 포함한 한인 그룹과 업주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지 후보는 9월30일까지 ‘빌라 델 솔’ ‘카페 히달고’ 등을 비롯한 타운 주위의 식당에서 여러차례 기금모금 행사와 캠페인 비용으로 4만1,722달러를 지출했다.
지 후보는 선거 기금을 가장 많이 사용한 후보 4명 중에서 유일하게 2년 임기의 보궐 선거에 출마한 후보이며, 나머지 3명은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4년 임기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덩 채피 후보는 9월20일까지 4만5,959달러를 모금해 4만5,553달러를 사용했다. 팻 맥킨리 은퇴한 경찰국장은 9월30일까지 선거 자금이 3만7,687달러로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만4,172달러를 모금했으며, 2만7,188달러를 썼다.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단 뱅크헤드 현 시장의 선거 자금은 2만2,720달러로 7월1일부터 9월말까지 9,671달러를 모금했으며, 1만4,020달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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