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코리안 유스 선두티벌’에 참가하는 한인 청소년 출연자들이 오디션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오디션 거쳐
내달 13일 연주회
어바인 한인커뮤니티에서 꿈나무 청소년 한인 연주자들에게 제공되는 가장 큰 무대 중의 하나인 ‘어바인 코리안 유스 페스티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어바인 한인학부모회(회장 강민희)가 매년 마련하고 있는 유스 페스티벌에 그동안 300여명의 한인 꿈나무 연주가들이 참가했으며, 이중에는 미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도 제법된다.
한인학부모회는 올해에도 지난 2일 어바인 베델 교회 비전 센터에서 유스 페스티벌에 출전할 청소년 연주가들을 오디션을 거쳐서 20여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내달 13일(토) 오후 5시부터 노스우드 하이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 음악회의 모든 수익금은 어바인 공립교육재단으로 기부되어 각 학교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출연진들은 클래식 음악뿐만아니라 국악, 재즈, 보컬, 무용 등의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을 선보이게 된다.
한인학부모회의 강민희 회장은 “한인 학부모회에서 지난 10년동안 행사를 이끌어 왔다는 그 자체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한인 청소년들의 예술적인 재능을 커뮤니티에 환원 시키고 나아가서 꿈나무 청소년들을 발굴해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 출연자는 ▲초등그룹-이삭유(피아노), 션 리(피아노), 매이 정(보컬) ▲중등그룹-아이린 리(피아노), 티파니 강(바이올린), 사만타 리(첼로) ▲고등그룹-태형 김(플루트), 다니엘 현(색스폰), 아이비 권(가야금),지수 면(피아노),동현김,은지김( 이상 현악 2중주), 재이리드나, 아론나, 라이언 김,크리스노, 호민곽,폴장(이상 6중주), 죠수아 김, 조디마리아, 오렌 키틀슨( 이상 재즈)등이다.
한편 올해 ‘어바인 코리안 유스 페스티벌’ 출연진은 모두 13그룹으로 어바인시로 부터 인증서를 받고 각 연령별 그룹 최고 점수자는 인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입장권은 어른, 청소년 구별없이 1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티켓은 joanne(ikpa2009@ hotmail. com) 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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