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장 재선을 노리는 강석희 시장과 제프 롤로웨이(변호사) 시의원 후보가 선거 자금 기금모금에서 앞서고 있다고 OC레지스터지가 20일 보도했다.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강석희 시장은 작년 기금 모금 액수인 4만1,000달러를 합해서 7만2,887달러가 보고 됐다. 반면 시장 선거 경쟁 후보인 크리스토퍼 곤잘레스(변호사)는 6,249달러 모금했다.
2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제프 롤로웨이 후보는 9월30일까지 9만4,230만달러를 모금했으며, 이중에서 5만4,000달러는 자신이 융자한 돈이다.
시의원 재선에 나선 래리 애그랜 시의원은 2만8,000달러의 은행 융자를 포함해 3만8,359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이외에 시바 파리바(커뮤니티 서비스 커미션) 후보는 3만2,000달러, 린 스코트 2만2,539달러, 비잔 마즈르지는 1,375달러, 유너스 아크소이 1만3,360달러, 크리스 무어(학생) 950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현재 선거를 2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어바인 시 공직에 출마한 각 후보들의 선거 자금은 예년에 비해서 훨씬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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