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한인 유권자수는 27일 기준으로 총 2만3,35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OC 선거관리국이 발표했다.
이 수치는 1주일 전인 지난 18일 집계된 2만3,147명(본보 10월19일자 A16면 참조)에 비해서 212명 늘어난 것이다. 이는 지난 18일 마감된 신규 한인 유권자 등록자를 모두 포함시킨 최종 자료이다.
이 중에서 한인 후보들이 출마하고 있는 풀러튼시의 한인 유권자수는 지난번에 비해서 96명 늘어난 3,800명, 어바인은 25명 추가된 3,715명, 부에나팍은 17명 늘어난 1,784명, 라 팔마는 16명 증가한 65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외에 선거관리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가든그로브 시의 한인 유권자는 1,844명, 애나하임 2081명, 사이프레스 980명, 오렌지 777명, 터스틴 614명으로 전 도시에 걸쳐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선거관리국의 구자윤 한인 공보관은 “지난 8월에 비해 400여명이 늘었고 특히 한인 후보들이 출마한 북부 OC 지역의 한인 유권자 등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이는 한인 후보들이 나서는 풀러튼, 부에나팍, 라팔마 등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진 등록 캠페인의 성과로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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