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락 연방 상무부 장관이 28일 저녁 처음으로 OC 한인타운을 방문했다. 락 장관은 한인타운 등을 돌며 로레타 산체스 연방 하원의원(제47지구) 등 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GG 한인타운 ‘참숯골’ 식당을 찾은 락 장관은 “한인 커뮤니티야 말로 미국을 새롭고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역량 있는 커뮤니티”라며 “같은 아시안(중국계)으로서 한국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이민 커뮤니티는 미국에 활력소를 줄 수 있으며 한인들의 뛰어남과 역동성은 미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락 장관은 “한미 FTA가 이번 11월 G20회의 기간에 있을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안다”며 “한미 FTA는 양국의 발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OC 한인타운을 처음 찾은 것에 대해 락 장관은 “이 곳을 보니 한인들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며 “흥분되며 이 지역 타 커뮤니티와 함께 부활하는 커뮤니티로 발전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락 장관은 워싱턴 주지사(1997 ~2005) 출신으로 지난 2009년 3월부터 오바마 행정부 상무장관 직을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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