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열린 설명회에 목회자 40여명 참석 다양한 의견 내놓아
최근 열린 ‘2010 GKYM Vision’ 대회 설명회에서 20여 교회에서 참석한 40여명의 사역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4,000여명의 청년 및 대학생들이 12월20(월)~23일(목) 샌디에고 타운 & 컨트리 리조트에서 모이는 선교대회인 ‘2010 GKYM Vision’을 앞두고 남가주 한인교계의 청년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최근 LA 소재 미주 한국대학생선교회(KCCC USA) 본부에서 열렸다.
공동주최 단체인 미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희민 목사)와 GAP(이사장 임현수 목사), 공동주관 단체인 GKYM 준비위원회와 KCCC USA(대표 김동환 목사) 등은 이번 행사의 취지와 목적 등을 한국어권 및 영어권 사역자들과 나눴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둔 GKYM의 창설자로 1차 대회를 주도했던 임현수 공동대회장(토론토 큰빛교회)은 “북한의 1만개 학교를 복음화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영어교사를 교육시키는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한인 디아스포라 젊은이들이 이 일에 쓰임 받게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 “교파와 교단을 초월한 이 연합운동을 통해 우리 모두가 기독교의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고 미전도 종족 전도에 헌신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동환 준비위원장(KCCC USA 대표)은 “한국어와 영어의 환상적인 만남이 이번 행사의 가장 특별한 점”이라며 “오전에는 두 개 언어로 각기 나뉘어 새벽기도 모임과 오전 집회를 갖지만, 저녁에는 모두가 함께 영어(한국어 통역)로 진행되는 집회에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총무를 맡은 손경일 목사(베델한인교회 예삶채플)의 사회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주최 측은 ‘2010 GKYM Vision’을 계기로 진정한 통일운동, 복음운동, 차세대 부흥운동이 마른 들의 불길처럼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에브리데이교회, LA한인침례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ANC온누리교회, 베델한인교회, 디사이플교회, 나성열린문교회, 미주평안교회, 새생명비전교회, 세계아가페선교교회, 주님세운교회, 동부사랑의교회 20여개 교회에서 사역자 40여명이 참석, 큰 기대를 낳게 했다.
이들은 “이 선교대회에 모든 교회가 동참했으면 좋겠다” “집회 때 교회별 모임 등을 과감하게 없애고 진정한 연합을 이루기를 바란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선택 특강, 선교박람회, 결혼세미나, CCM 콘테스트, 스포츠 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엮어지는 이 행사의 참가비는 11월22일까지 등록할 경우 3박4일 숙식 포함 150달러. 그 후에는 12월6일까지는 170달러, 12월13일까지는 220달러 등이다.
문의 (213)389-5222, www.GKYM.org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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