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2명의 시의원이 새로 탄생한 가운데 세리토스시 첫 한인 시의원인 조재길(사진) 세리토스 시장이 지난 2일부터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4년 임기가 끝나는 조재길 시장은 내년 3월8일 열리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2선을 노리게 된다. 이번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는 조재길 시장, 현역인 브루스 배로우스와 중국계 로라 리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서 3명을 선출한다. 이 중에서 로라 리 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오지 않고 브루스 배로우스는 출마할 예정이다.
조재길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재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6개월 동안 지난 선거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꼭 재선될 수 있도록 발로 뛰면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올 4월에는 지난 2004년 설립한 ‘한인 정치력 신장위원회’를 연방 정부와 가주 정부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영리 단체로 등록을 마쳤다”며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 이 단체를 통해서 ▲유권자 등록 및 부재자 투표 신청 ▲정치 지도자 및 활동가 훈련 ▲각종 선거운동 지원활동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조재길 시장은 오는 30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동보성(9848 Garden Grove Blvd.) 식당에서 3월 재선을 위해 기금모금 만찬회를 갖는다. 이날 조 시장은 자서전 ‘소명’ 출판 기념회도 가진다. (562)355-1268 케네스 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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