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미션’ 뉴욕지부 창립예배가 최근 열렸다. 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가 최선호 대표, 왼쪽에서 3번째가 황경일 뉴욕지부 이사장, 뒷줄 맨 오른쪽이 지인식 뉴욕지부 회장.
‘펜미션’ 뉴욕지부 창립
백일장·찬양제 등 계획
문학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인 ‘펜미션’(대표 최선호 목사·PENMISSION)이 최근 뉴욕 지부를 창립했다.
LA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단체의 임원 4명은 뉴욕을 방문해 지부 창립예배를 갖고 뉴욕 회장에 지인식 목사, 이사장에 황경일 목사를 각각 추대했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최선호 대표는 “펜미션은 지성과 영성의 조화를 통해 영혼을 구원한다는 사명으로 활동해 왔다. 이를 위해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일반 문학의 창작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미국 내 다른 대도시와 한국에 지부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갖고 기도 중”이라고 말했다. 뉴욕회장을 맡게 된 지인식 목사는 “이민목회에 수고하는 목회자들의 수필, 간증문 등을 담은 책을 발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월 첫째와 셋째 화요일 오후 6시 타운 내 신일장로교회(1761 Crenshaw Bl., LA)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 펜미션은 앞으로 중고등부 백일장, 찬양제 등을 개최, 이민사회의 문화적 토양을 풍성하게 가꾸는 일에 일조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순수한 마음으로 창작에 매진하며 이민생활을 아름답게 가꾸기 원하는 기성 문인들과 문학 동호인들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 (213)21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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