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어바인의 우드브리지 고등학교에 새로운 수영센터가 건립된다.
630만달러의 예산으로 지어지는 새 수영센터는 이 학교의 첫 수영장으로 2,700스퀘어피트 크기로 샤워시설, 라커, 팀을 위한 룸, 화장실, 티켓부스, 스낵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다른 학교에서 연습을 해온 수구와 수영팀은 이 수영장이 완공되면 캠퍼스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어바인 통합교육구의 로이드 린튼 건설 디렉터는 “새 수영장은 50미터 길이로 학생들에게는 충분하다”며 “수영장의 티켓 판매와 스낵 판매로부터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영장은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내년 7월께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드브리지 고교의 앨런 두가드 스포츠 디렉터는 “앞으로 수영선수들은 이제 더 이상 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연습하러 가지 않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우드브리지 고교 측은 100여명의 학생들이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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