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6일 서해 바다에서 있었던 천안함 폭침 사건의 분노가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연평도에 북한의 해안포 무차별 포격으로 우리 해병과 민간인이 살상되는 만행을 보게 되었다.
1945년 해방 이후, 우리 한국은 6.25를 비롯한 많은 남침 도발사건으로 60년간을 항상 불안 속에 살아 왔다. 우리는 언제까지 북한의 적화통일 야욕과 그들의 망나니 행태에 농락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것인가! 북한은 김일성 3대 왕조세습 독재정권을 이어가면서 핵무기를 비롯한 각종 살상무기로 무장하고 남한을 기어이 적화통일 하려는 야욕을 지금까지도 버리지 않고 있다.
북한이 지난 23일 우리나라 영토인 연평도를 포격한 것은 분명한 정전협정 위반이고 전쟁선포와 다름없는 침략행위에 해당한다. 그 동안 우리는 북한의 여러 가지 악랄한 방법의 만행과 침략을 당하기만 하고, 그때마다 ‘또다시 이런 일이 있으면 강력히 보복하겠다’로 일관했다. 언제까지 또다시… 또다시…만을 뇌까리며 군인과 국민은 죽어가야 하는가!
북한 인민은 곧 굶어 죽고, 김정일은 병으로 죽고, 북한은 망한다라고 말들은 했지만, 그들은 60년 동안 여전히 선군 정치로 왕조정권을 이어왔고 무력을 키워왔다. 코앞에 적을 둔 대한민국은 경제성장으로 잘 사는 나라를 건설했지만, 북한의 총 뿌리 앞에 언제 또다시 6.25전쟁 같은 민족비극이 재현될까 하는 불안감으로 살고 있다.
그 동안 한국은 북한 달래기 일회성 대북정책으로 이어 오면서 전쟁 없는 평화통일을 염원 해 왔다. 같은 민족이라는 사랑으로 북한 민족의 기아해방을 도와주었고, 햇볕정책이라는 대북정책으로 10년간 퍼주기도 했지만, 북한은 여전히 한국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적화통일의 야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언제까지 우리는 망나니 북한에게 오른뺨 왼뺨을 계속 두들겨 맞으면서 북한의 눈치만 보고 비위를 맞추는 대북정책을 해야 하는가!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북한에 끌려 다닐 수 없고 북한의 만행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우리 국민은 천안함 사건도 시원한 대응을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운데 또다시 연평도 도발을 당한 분노에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명철한 판단과 군 당국의 영토수호의지를 불 튀는 두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지금 한국은 ‘국가가 국민을 걱정하는 사회가 아니고 국민이 국가를 걱정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정치권과 정치인들은 국가를 위한 정치인,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 아니라, 당리당략과 정권쟁취를 위한 정치인으로 철학 없는 정객들로 타락했으며 정치를 해야 할 국회의사당이 국회의원들 패싸움 하는 체육관으로 바뀌고 있는 현실에 국민은 실망하고 한탄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북한의 불바다 남침에 걱정이라도 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지금까지의 안이한 남북통일 관념에서 벗어나 남북의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진정한 조국통일관을 중심으로 국민 모두가 굳건한 안보의식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경제성장에 부차적 요인으로 오는 사치와 낭비생활 부패와 도덕적 타락에서 탈피하여 우리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 하는 것이 앞으로 이룩할 남북통일과 민족통일에 가장 중요한 바탕이고 철학이 될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우리의 평화는 남이 지켜주지 않는다.
우리 스스로가 나라를 지키려는 의지와 강력한 힘이 있을 때 우리에게 통일과 평화는 다가 올 것이다. 우리는 맥아더장군의 말을 기억 해야 한다.
“ 대한민국의 통일은 오직 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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