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이 올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0월 OC 중간 주택가격은 48만8,020달러로 지난 9월의 51만530달러보다 소폭 줄어들어 4.4%의 하락률이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된 49만290달러보다도 내린 수치다. 0.5% 소폭 하락률.
이 기간 주택판매도 지난 9월에 비해서는 6.4%,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6.1% 하락했다.
주택 매매기간도 지난 9월 평균 7.4개월이던 것이 10월에는 7.7개월로 늘어났고 지난해 같은 기간 7.1개월에 비해 상승해 주택시장이 다시 얼어붙을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 기간 캘리포니아주 전체 중간가격은 30만4,220달러로 지난 9월 30만9,720달러보다 1.8% 줄어들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 레슬리 애플튼-영 부사장은 “바이어들과 투자가들이 있지만 셀러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해 판매가 줄어들고 있는 셈”이라며 “셀러들은 현재의 시장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주택 매매기간이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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