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6일 서해 바다에서 있었던 천안함 폭침 사건의 분노가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연평도에 북한의 해안포 무차별 포격으로 우리 해병과 민간인이 살상되는 만행을 보게 되었다. 1945년 해방 이후, 우리 한국은 6.25를 비롯한 많은 남침 도발사건으로 60년간을 항상 불안 속에 살아 왔다.
우리는 언제까지 북한의 적화통일 야욕과 그들의 망나니 행태에 농락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것인가. 북한은 김일성 3대 왕조세습 독재정권을 이어가면서 핵무기를 비롯한 각종 살상무기로 무장하고 남한을 기어이 적화통일 하려는 야욕을 지금까지도 버리지 않고 있다.
그 동안 우리는 북한의 여러 가지 악랄한 방법의 만행과 침략을 당하기만 하고, 그때마다 “또다시 이런 일이 있으면 강력히 보복하겠다”로 일관했다. 언제까지 “또다시… 또다시…”을 뇌까리며 군인과 국민은 죽어가야 하는가.
북한 인민은 곧 굶어 죽고, 김정일은 병으로 죽고, 북한은 망한다고 말들은 했지만, 그들은 60년 동안 여전히 선군 정치로 왕조정권을 이어왔고 무력을 키워왔다. 지금 한국은 국가가 국민을 걱정하는 사회가 아니고 국민이 국가를 걱정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경제성장 속에 날로 심해지는 사치와 낭비생활 부패와 도덕적 타락에서 탈피하여 우리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 하는 것이 앞으로 이룩할 남북통일과 민족통일에 가장 중요한 바탕이고 철학이 될 것이다.
윤학재/워싱턴 DC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