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MOM선교회
내달 100명 초청
식사 대접·선물 제공
‘위로의 밤’ 개최
선교지에서 사역하다가 안식년, 공부 등의 여러 가지 일로 남가주에서 머물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행사가 준비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남가주 MOM선교회(디렉터 안기주)는 선한청지기교회(담임목사 송병주) 선교부의 협찬을 받아 오는 12월13일(월) 오전 5시30분부터 9시까지 ‘선교사 위로의 밤’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안기주 디렉터는 “MOM선교회는 본래 연중 가장 바쁜 12월에는 매달 갖는 정기모임을 쉬는데 올해는 선교사님들을 초청해 대접하면 어떻겠느냐는 한 멤버의 제안이 있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정인이 아니라, 현재 LA 인근에서 체류하고 계시는 선교사님 부부를 선착순으로 100명 초청한다”고 말했다.
‘위로의 밤’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피땀을 흘린 선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다.
이날 순서는 송병주 목사의 인사말, 저녁식사, 참석자 소개, 차기 사역에 참고할 수 있는 MOM의 선교방법 소개, 레크리에이션 전문가가 인도하는 게임, 네트워킹,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선교회 측은 200명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동역교회의 선교팀 관계자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MOM선교회와 협력하고 있는 신앙공동체는 남가주사랑의교회, 은혜한인교회, 온누리교회, 베델한인교회, 동양선교교회, 감사한인교회, 어바인침례교회, 에브리데이교회, 생수의강선교교회, 토랜스제일장로교회 등 무려 23개에 달한다.
안 디렉터는 “이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분들이 좋은 물품을 많이 도네이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참석 희망자는 오는 12월8일까지 반드시 예약을 해 달라”고 부탁하고 “풀러신학교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가주 MOM선교회 그동안 선교지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안경사역 웍샵, 자연농법 강좌 등의 사업을 꾸준하게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선한청지기교회에서 ‘총체적 선교 세미나’를 마련하기도 했다.
예약은 (818)522-3343, kijoo.ahn @gmail.com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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