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타 불교아카데미(지도법사 박재욱)는 1년 과정의 불교 교양강좌를 오는 12일(수) 오후 7시 개강한다.
나란타 불교아카데미의 지도법사이자 로메리카 불교대학 교수인 박재욱 법사가 강사를 맡아 인도종교 사상사와 초기불교를 강의한다.
그는 인도 고대종교인 베다, 브라흐마나, 우파니샤드 등은 물론 자유사상가들의 종교와 철학에 대해 강의한다. 또 붓다의 육성이 담긴 초기불교의 교학을 아함경과 빠알리 니카야를 텍스트로 가르친다.
벤 박 총무는 “불교는 인간이 가진 고통을 소멸하는 길을 안내하는 교학과 수행체계를 가진 종교”라며 “많은 이들이 수강해 고통의 원인인 탐욕과 집착에서 벗으나 마음의 평온에 이르도록 가는 길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사람이 조계종 포교사를 지망할 경우 종단의 유일한 해외 포교사 양성 대학인 로메리카 불교대학의 2년 과정 중 1년을 이미 수료한 것으로 간주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반야 공 사상 등을 배운 지난해에는 32명이 이 과정을 마쳤다.
이 강좌는 도네이션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없다.
문의 (661)317-1868 벤 박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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