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18홀은 정말 새로운 라운드가 됐으면…” 새해가 되면 누구나 매번 되풀이 되는 다짐이 있게 마련이고 골퍼들의 마음도 그럴 것이다. 시작과 끝이 없는 세월에 새해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미 골프협회가 발간한 골프 룰 북에는 에티켓이 제일 앞에 나와 있다(제1장 에티켓, 제2장 용어의 정의, 제3장 규칙). 에티켓은 용어를 알고 골프의 플레이 방식이나 규칙을 알기 전에 배우고 익혀야 하는 필수 덕목이며 곧 인격과도 결부된다.
한인 골퍼들의 에티켓과 매너에 관한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언제나 늘 해도 모자라게 생각되는 이야기가 그것이다.
새해에 한인 골퍼들은 기술 향상에 못지않게 에티켓과 매너를 지키는 훌륭한 골퍼가 되기를 기원한다. 그래서 언제나 필드에서 환영받는 골퍼가 되기를 바란다. 좀 더 나은 골프, 좀 더 나은 인생을 살아 보리라 다짐하는 새해, 어제까지의 미스 샷을 웃어넘기고 내일의 굿 샷에 희망을 걸어보자.
정요셉 티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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