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달력을 준다는 한국 식품점들의 광고를 보고 불황으로 얻기 힘든 달력을 구하기 위해 식구들이 두 식품점을 찾아 갔다.
한 식품점에서는 손님이 달력 달라는 소리를 안하면 주지 않았다. 그래서 함께 간 동생이 “달력주세요” 했더니 종업원이 힐끗 쳐다보면서 달력을 휙 던진다. 다음에 내 차례가 되어 계산을 끝내고 달력을 달라고 하니 “한 집에서 왔으면서 두 집에서 온 것처럼 한다”며 달력을 또 휙 던져준다.
나는 마치 죄진 사람처럼 “먼 곳에서 달력을 받기 위해 일부러 왔다”고 말하고는 쑥스러워하며 나왔다.
그런데 어머니가 간 식품점에서는 달랐다고 한다. 계산대의 여종업원이 물건을 담으면서 손님마다 웃으면서 달력을 샤핑백에 넣어주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하며 인사를 하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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