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에 아름다운 설경을 담아보자.”
뉴욕, 뉴저지, 맨하탄에서 디지털 사진 교실이 열리고 있다.
영상 사진 미디어 그룹 ‘타임비주얼’ 김재현 대표와 김창종 다큐멘터리 감독, 김종태 사진작가 등 3인의 강사가 진행하는 디지털 사진교실에 주부들이 몰려들고 있다.디지털 카메라는 꽃, 건물, 빛과 그림자와 이야기하며 렌즈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해준다.개인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진은 ‘사진은 눈으로 찍는 것이 아니라 찍는 사람의 마음으로 찍는 것’임을 강조한다.
사진이 어떻게 나오던 신경 쓰지 말고, 파인더를 보지 말고 그냥 피사체를 보면서 계속 찍는데 가급적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 셔터를 누르라는 것.
한 수강주부는 "요즘 사진을 찍고, 세상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새삼스럽게 햇살이 참 예쁘고, 순간순간, 매 시간, 하루하루 틀린 햇살과 그림자를 보고 있으면 사진이 생각난다"며 ”눈만으론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카메라 앵글 속에서 보여지는 게 신기해 디지털 카메라에 푹 빠져 산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사진기자로 근무했던 김재현 대표는 “하루에 잠시나마 짬을 내서 10분씩이라도 투자하면 8주후에는 세상 보는 눈이 정말 달라진다”며 “어떤 것을 찍을 까 고민하지 말고 사랑하는 것부터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도 좋은 방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타임비주얼은 18일 개강하는 사진교실 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은 카메라 작동법 등 기초를 알려주는 기초반과 산진실습과 개인 사진법 완성 등의 중급반외에 비디오와 포토샵 교실도 마련된다. ▲문의: 646-400-1716 <김진혜 기자>
지난 8일 뉴저지 목요일 오전반 수강생들이 야외 수업을 위해 맨하탄 센트럴 팍에 모여 설경, 인물 등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타임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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