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교협)가 오는 16일 공식 출범한다.
교협은 이날 오후 4시 충현선교교회(4565 W. Colorado Bl., LA)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41대 회장 민종기 목사(사진·충현선교교회)와 연임 결정이 난 이사장 손수웅 장로가 취임하며, 전임회장 지용덕 목사가 이임한다.
민종기 목사가 이끄는 41대 교협은 1,350여개로 추산되는 남가주 한인교회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교회의 공신력을 높이고 기독교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일에 앞장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두루 사랑’을 실천해 교회, 봉사단체, 커뮤니티 등을 돕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한편 네트워킹을 통해 남는 의자 등 교회의 자원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주고 작은 교회들을 위해 ‘무료 부흥강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밖에 이민신학 심포지엄 공동 개최, 자연재해에 대한 효율적 대처 등도 주요 사업 계획 중 일부다.
새 임원은 ▲수석부회장: 변영익 목사 ▲부회장: 강일용, 권영국. 김바울, 김성일, 김한요, 고승희, 박성규, 엄규서, 원영호, 이성현, 정수일, 정우성, 지윤성, 진유철, 최병수, 최홍주, 최춘호 목사 ▲총무: 박세헌 목사 ▲부총무: 하워드 김, 심진구 목사 ▲협동총무: 남철우, 김은목 목사, 지역교협 총무단 ▲서기: 김요섭 목사 ▲부서기: 김병학 목사 ▲회계: 홍성관 목사 ▲부회계: 이 동구 목사 등이다.
문의 (323)73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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