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크리스천 지도력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는 책 ‘영적 돌파’(사진·예영커뮤니케이션)가 발간됐다.
‘죄로 가득한 본성을 이기고 영적 성숙에 이르는 길’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어바인 거주 김창원 목사가 10년여의 준비를 거쳐서 낸 역작. ‘공공의 적’ ‘하나님의 충만’ ‘하나님의 목소리’ ‘하나님 나라 일’ ‘끝나지 않은 투쟁’ 등 5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김 목사는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하늘의 비밀을 맡은 신실한 종들이 지도력의 위기를 경험하고 기독교가 침체되고 있는 시대를 맞아 우리를 얽매는 분노, 좌절, 두려움의 사슬을 끊고 자유로 갈 수 있는 터닝포인트를 마련하기 위해 썼다”고 책을 소개했다.
그는 “평신도를 교회 사역의 보조자 정도로 전락시킨 현실에서 해방되는 길과 하나님 백성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성경적 비전을 제시했다”면서 “단 한 사람의 피교육자만 있어도 지도자이며 모든 크리스천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다른 사람을 세워주도록 부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책은 아직까지 변화를 경험하지 못한 모태신자들과 교회생활을 오래 한 크리스천들에게도 유익하다”며 “교회가 성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잠자고 있는 거인’인 크리스천의 영적 성숙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책은 올 여름 영어판 출판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어와 일본어로도 번역될 예정이다. 김 목사는 장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도미, 아주사퍼시픽신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현재 ‘브레이크드루 리더십 미니스트리’ 대표를 맡고 있다.
문의 (213)999-9599, paulcwkim@yahoo.com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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