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정신건강협회, 홀리네임 병원과 함께 전개
지난해말 뉴욕한인사회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을 다짐<본보 2010년 11월12일자 A3면> 한미정신건강협회(KABHA)와 뉴저지 홀리네임 병원 코리안메디컬프로그램이 2011년을 자살예방 캠페인의 원년으로 삼고 대대적인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양 단체는 21일 퀸즈 YWCA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세부적인 진행 계획을 밝혔다.양 단체는 한인사회 주요 단체 및 종교 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계몽하는 한편 한인 상담기관과 종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신건강 접근법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신건강 홍보 책자와 전단지를 제작해 한인사회에 배포하고 비디오와 사진 영상물을 통해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법을 알릴 계획이다.또 캠페인에 웹사이트를 적극 활용하고 1분기에 1번가량 세미나를 개최해 한인들이 직접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이밖에 홀리네임 병원 코리안메디컬에서 제공하고 있는 연례무료건강검진을 적극 활용해 더많
은 한인들이 정신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은희 KABHA 회장은 “대다수의 한인들이 정신건강문제를 종교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하려고 하는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종교기관 지도자들도 정신 건강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코리안메디컬프로그램 크리니컬 디렉터 김동수 박사는 "KABHA와 협력해 필요한 정보들을 교
류하고 서로간의 리소스를 활용해 최대한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서승재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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