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성능과 애프터서비스가 뛰어나다는 인식이 고객들 사이에 퍼지면서 미국 내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랜드오프닝 행사가 4일 1시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콜마시 기아 세라몬테(630 Serramonte Blvd, Colma)지점의 스티브 세필드 제너럴 매니저는 기아차의 품질을 이같이 평가했다.
니산(NISSAN) 자동차를 판매해 오다 지난해 9월부터 기아차를 판매하기 시작한 세필드 메니저는 “일본차를 보러 왔다가 기아를 선택하는 고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그는 “현 딜러가 니산 등 주로 일본차 위주로 판매했지만 딜러쉽의 다각화를 결정하고, 기아차를 판매하는 타 지역 딜러쉽에 판매 실적을 문의하게 됐다”며 “기아만으로도 고객들이 충분히 만족하고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듣고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스포티지와 쏘올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세필드 매니저는 스포티지(MSRP 18,995달러)는 안전을 우선시하는 젊은 가족이 많이 찾고 쏘올(MSRP17,785달러)은 젊은 층을 겨냥한 ‘쿨’한 외형이지만 타고 내리기와 주차가 쉬워 시니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12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중형 세단 옵티마를 특별히 추천하고 싶다”며 “니산 알티마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필드 매니저는 기아 모델 판매시 1,000달러 펙토리 리베이트가 적용되며, ‘10년 10만마일’ 워렌티(보증수리)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등 품질에 자신이 있는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랜드 오프닝 리본커팅 행사에는 음식과 티셔츠가 제공되며 콜마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650)488-2885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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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세라몬테의 스티브 세필드 제네럴 매니저가 기아 쏘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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