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7일 검사·상담·예방-관리 세미나 등 제공
한인들을 위한 당뇨병 건강 박람회가 다음 달 7일 개최된다.
한인가정상담소가 미 당뇨협회, 허브 웨슨 LA 시의원(10지구), LA시 노인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건강박람회는 LA 한인사회에서는 처음 열리는 당뇨병 전문 박람회로 당뇨병 진단을 위한 각종 검사는 물론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세미나, 개별 상담 등이 실시된다.
허브 웨슨 시의원은 24일 LA시 노인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뇨병은 인종과 나이에 관계없이 흔히 발병하지만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한인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당뇨병 진단에서부터 치료,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검사와 상담, 정보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LA카운티 당뇨병 환자 6만5,000여명 중 7%가 한인 환자로 조사돼 한인들의 당뇨병 발병 수준은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한인 가정상담소 카니 정 소장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매우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무보험자 비율이 높은 한인사회에서 당뇨병을 사전에 예방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박람회 참석을 당부했다.
박람회는 오는 3월7일 오전 9시30분부터 LA 한인타운의 윌셔연합감리교회(711 S. Plymouth Blvd.)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당뇨병 진단을 원할 경우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이날 아침식사는 하지 않고 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예약 및 문의 (213)389-6755 가정상담소, (213)252-3305 LA시 노인국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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