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조국에 대한 감사함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때론 부끄러운 조국의 실태를 볼 때도 있다. 요사이 한국은 경제대국이 되어서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고, 특히 스포츠가 나라의 위신을 한껏 세워주어 국가의 올라간 위상을 느끼기도 한다.
특히 북한의 상황을 보면서 더욱 더 감사하고 초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 박사가 탁월한 반공사상의 정신 아래 비록 반 토막 나라지만 바르게 세웠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의식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비록 이곳 미국에서 시민권을 가지고 살아도 한국인임을 부정하거나 지울 수가 없다.
미국 경제가 어려운 때지만 지난 구정 때 한국으로 송금한 액수를 보고 놀랐다. 이것이 다 조국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국에서 살면서도 한국 신문을 구독하고 TV에서 한국 뉴스를 시청하는 것은 뿌리 때문이다.
우리는 조국에 대한 애정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울러 기원하는 것은 우리 조국이 명예로운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속이며 사는 세상이 아니라 정직이 통하고 상식적인 사회가 되어 서로 간에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었으면 한다. 해외 700만 한인이 모두 조국을 위해 뛰는 외교관이 다 되도록 말이다. 단합으로 이루어진 내 조국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
한재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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