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스트라노 통합교육구는 지난 8일 유치원에서 8학년까지 다니는 ‘옥스포드 프리퍼레토리 아카데미’ 차터스쿨 오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학교는 치노에 6개월 전 이미 차터스쿨을 개교한 제이슨 와츠 전 초등학교 부교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오렌지카운티 브랜치로 이번 가을학기 사우스 카운티에서 개교할 예정으로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이 학교는 카피스트라노 통합교육구에서는 5번째, 오렌지카운티에서는 13번째 차터스쿨로 개교 첫해에는 528명의 학생들이 등록할 예정이다.
이 학교 행정담당 수 로체는 “다른 방법으로 교육에 접근하는 것이다”며 “차터스쿨의 교육방법이 옳다고 말할 수 없고, 또 다른 선택으로 카피스트라노 통합교육구에서 학부모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어서 상당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지난 2009년 12월 새들백 밸리 통합교육구에 차터스쿨 오픈을 요청했지만 재정적인 책임과 예산문제로 거절당한 후 이번에 카피스트라노 교육구에 신청해 만장일치의 승인을 받은 것이다.
카피스트라노 교육구의 조 파리 교육감은 “이번에 제안된 차터스쿨은 주에서 요구하는 법률적인 의무화 규정에 맞았다”며 “우리의 학교들을 보다 낫게 만들 수 있는 기회이고 학부모들은 교육적으로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