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교육재단’에서 마련한 기업가 초청 라운드테이블 조찬모임에 참석한 인사들이 행사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왼쪽부터 제프 라센 재단이사장, 로버트 브라이스웨이트 호그병원 행정담당관, 그왠 그로스 어바인 교육구 교육감, 강석희 시장, 빌 하버멜 오렌지카운티 교육감, 나다 쟁글 재단 CEO, 윌리엄 왕 비지오 사장, 랍 브링만 비지오 간부.

어바인 통합교육구를 돕고 있는 ‘어바인 교육재단’(IPSF)은 지난 8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어바인 호그병원에서 강석희 어바인 시장을 비롯해 7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연례 기업가 초청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어바인시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면TV를 판매하고 있는 ‘비지오’(VIZIO)사의 윌리엄 왕 사장이 참석해 자신의 성공담과 경험에 대해서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 사장은 “불가능이라는 없다는 생각으로 비전과 드림을 가지고 한 단계 한 단계 도전해 왔다”고 말했다.

어바인 교육재단의 캐롤 최 이사는 “어바인 교육재단과 기업인들이 활발한 교류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2~3개월에 한 번씩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한인 기업가들도 많이 참석해 성공담이나 경영철학을 서로 공유하고 어바인 교육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영리단체인 ‘어바인 교육재단’은 기금모금 만찬이나 골프대회를 비롯해 각종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을 어바인의 교육 발전을 위해서 어바인 통합교육구에 기부하고 있다. www.ipsf.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