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가 3쿼터 중반 발목을 다쳐 쓰러지고 있다.
LA 레이커스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상투혼에 힘입어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레이커스는 12일 텍사스 달라스에서 벌어진 달라스 매브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브라이언트가 발목을 삐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 96-91로 승리했다. 브라이언트는 16득점(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브라이언트는 3쿼터 중반 점프슛이 매브릭스 샨 매리언에게 블락 당한 후 착지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브라이언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발목뼈가 골절된 줄 알았다”며 한숨을 쉬웠다.
이날 바이넘은 22득점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수훈갑을 세웠다. 그의 22득점은 올 시즌 최다 득점. 파우 가솔은 18득점(5리바운드, 3어시스트)으로 가세했고 론 아테스트는 12점을 보탰다.
레이커스(47승 20패)는 이 날 승리로 서부 컨퍼런스 2위인 매브릭스(47승 19패)와의 격차를 반 경기 차로 줄였고 원정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했다. 강호샌안토니오 스퍼스, 애틀랜타 혹스, 마이애미 히트(패), 매브릭스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냈다.
레이커스는 14일 동부 강호인 올랜도 매직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르며 브라이어트는 출장이 불투명 하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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