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스테이트는 포워드 자레드 설린저(가운데)가 280파운드 체중을 휘두르는 골밑파워가 막강하다.
라스베가스 도박사들
우승후보 0순위로 점쳐
캔사스도 높게 평가
SDSU “대진운 좋다”
라스베가스 도박사들은 ‘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미 대학농구 NCAA 토너먼트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오하이오 스테이트를 꼽았다.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노스캐롤라이나, 시라큐스, 켄터키 등과 한 리전에 묶인 대진운이 사나운 편이다. 그러나 라스베가스 힐튼 호텔 카지노/스포츠북은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4일 오하이오 스테이트에 가장 낮은 배당률 7-2를 내걸었다.
제이 코르네게이 디렉터는 이에 대해 “다른 1번인 시드 피츠버그의 대진운이 더 좋은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피츠버그는 플로리다와 BYU 등 다른 상위 랭커들이 훨씬 약한 리전에 배정됐다. “그러나 오하이오 스테이트가 전국 최강이란 목소리가 그래도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오하이오 스테이트 벅아이스는 정규시즌을 33승2패로 마쳤고, 빅-10 포스트시즌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도 챔피언에 올랐다. 반면 피츠버그는 빅이스트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첫 판에서 탈락한 뒤 NCAA 토너먼트에서 잘 나간 팀이 없다는 징크스를 안고 싸우게 됐다.
라스베가스 카지노/스포츠북들의 90%에 배당률을 제공한다는 라스베가스 스포츠 컨설턴츠의 전문가 토니 시니시도 오하이오 스테이트를 우승후보 0순위로 꼽았다. 그러면서 배당률은 힐튼보다 더 낮은 5-2로 정했다.
캔터 게이밍의 마이크 코버트는 오하이오 스테이트가 전력상 최강팀이지만 대진운이 나쁘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은 캔사스나 마찬가지라며 둘 다 6-1로 점쳤다. 코즈모폴리탄, 하드록카페, 트로피카나 호텔 등에 배당률을 제공한다는 그는 오하이오 스테이트의 리전에는 “강력한 우승후보가 넷”이라고 말했다.
상위 랭커들이 계속 이긴다면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16강에서 켄터키, 8강에서 노스캐롤라이나를 꺾어야한다.
힐튼에서는 피츠버그의 우승 가능성을 12-1, 캔사스는 5-1, 듀크의 2연패 가능성은 5-1로 평가했다.
콜버트에 따르면 2번 시드 중에서는 샌디에고 스테이트가 ‘파이널 4’에 나갈 대진운이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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