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리스찬 대안학교
글로벌선진학교 선교본부장으로
“전 세계에 100개의 크리스천 국제학교를 세워 세상을 변화시킬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쓰임 받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이 소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인들의 중보기도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과 사무국장, 자슈아 크루세이드 미니스트리 사무총장 등을 맡아 교계에서 많은 활약을 했던 최천식(사진) 목사가 한국으로 떠난다.
열정적인 설교가 특징인 최 목사는 달라스 포트워스 소재 사우스웨스턴 남침례회신학교에서 공부한 뒤 타운에 개척한 물댄동산교회에서 지난 9년간 목회했으며 이번에 크리스천 사립학교인 충북 음성 소재 글로벌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on School·GVCS)의 선교본부장을 맡게 됐다.
할리웃에서 십자가 대행진을 벌이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폈던 최 목사는 “지난 9년간 남가주에서 좋은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을 많이 만나 교제하고 배우면서 도전 받았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저를 이끌어 주신 귀한 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GVCS(www.gemgem.org)는 미국서 목회했던 남진석 목사님이 영성, 실력, 창의성, 봉사정신을 갖춘 세계화 시대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3년 세운 중·고교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전교생 태권도 2~3단 필수, 영어토론 의무제, 제2외국어 필수, 1인 1악기 교육을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소개했다.
크리스천 대안학교인 GVCS는 이달 초 경북 문경 캠퍼스도 개교했으며, 지난달 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미국체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남가주와 북가주의 명문대학들을 돌아보면서 가슴을 넓히기도 했다.
최 목사의 송별회는 17일(목) 오후 5시 세계등대교회(846 S. Union Ave., LA)에서 열린다.
문의 churchesla@gmail.com
<김장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