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은 바로 이 덩크슛이 공격자 파울로 취소되면서 6반칙으로 퇴장했다.
클리퍼스는 주말 1승1패
LA 레이커스가 난적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40승30패)를 꺾고 시즌 50승(20패) 고지를 점령했다.
레이커스는 20일 홈코트에서 주포 코비 브라이언트(22점)의 4쿼터 분전에 힘입어 84-80 역전승을 끄집어냈다. 주전 센터 앤드루 바이넘이 출장정지 처벌을 받아 못 나온 경기에서 시종 추격전을 펼쳐야 했지만 마지막 4쿼터에 코비가 10점을 올려준 덕분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3개 경기에서 12번째로 이겼다.
데릭 피셔(8점)도 막판 결정적인 스틸에 쐐기포를 날렸다.
한편 LA 클리퍼스는 토요일에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를 꺾었지만 일요일에는 피닉스 선스에 패했다.
클리퍼스(27승44패)는 19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슈팅가드 에릭 고든의 복귀에 힘입어 ‘꼴찌’ 캐발리어스를 100-92로 물리쳤다. 손목부상으로 18개 경기에 빠진 뒤 2개 경기 만에 또 다쳐 7경기 만에 돌아온 고든은 이날 3점슛 여섯 방을 터뜨리며 29점을 올렸고, ‘수퍼루키’ 블레이크 그리핀은 3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올라운드 활약을 펼치며 클리퍼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퍼스는 그러나 20일 홈경기에는 센터 디안드레 조단이 폐렴으로 결장한 결과 선스(35승33패)에 99-108로 패했다. 고든은 이날 10점으로 묶여 클리퍼스를 구하지 못했고, 그리핀도 야투 18개 중 12개가 빗나간 부진 끝에 경기 종료 4분9초 전 6반칙으로 퇴장했다.
선스는 스타 포인트가드 스티브 내쉬가 23점 13어시스트 7리바운드, 3점슛 쏘는 센터 채닝 프라이가 19점을 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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