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위 레드삭스에 2배 육박…14년 연속 ML 최고
▶ 포브스 선정
뉴욕 양키스가 자산 가치 평가에서 14년 메이저리그 1위를 차지했다. 또 메이저리그 구단 전체 가치는 사상 처음으로 60억달러를 넘어섰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3일 매년 집계하는 메이저리그 구단 평가에서 양키스의 가치를 17억달러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가량 증가한 수치로 14년 연속 메이저리그 1위다. 9억1,200만달러로 2위에 오른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보다 거의 2배에 달한다.
3위는 8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은 LA 다저스가 올랐으며 7억7,300만달러의 시카고 컵스가 4위를 차지했고 이어 뉴욕 메츠(7억4,700만달러)와 필라델피아 필리스(6억900만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5억6,300만달러), 텍사스 레인저스(5억6,100만달러), LA 에인절스(5억5,400만달러), 시카고 화이트삭스(5억2,600만달러)의 순으로 탑10을 형성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가치가 3억400만달러로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꼴찌인 30위를 차지했고 오클랜드 A’s(3억700만달러)와 탬파베이 레이스(3억3,100만달러)가 29위와 28위에 랭크됐다. 추신수가 속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억5,300만달러로 25위를 차지했다.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5억2,3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7%가 뛰었다. 인디언스와 메츠, 샌디에고 파드레스만 가치가 감소했을 뿐 다른 구단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구단의 전체 가치는 지난해보다 4% 늘어 처음으로 60억 달러를 돌파했다. 포브스는 뉴욕 양키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처럼 새로운 구장을 지으면서 수입이 늘어난 구단이 많아진데다 지역 TV의 높은 시청률도 구단의 가치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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