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는 치차리토 2골로 파라과이 제압
▶ 세계축구 주말 A매치 라운드업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브라질이 ‘샛별’ 네이마의 연속골로 스코틀랜드를 2-0으로 꺾고 A매치 2연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27일 아스날의 홈구장인 런던 에미레이츠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브라질은 알레산드레 파투의 부상으로 스타팅 라인업으로 올라선 네이마가 전반 42분 선취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32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쐐기골을 보태는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는 후반 시작과 함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해트트릭 찬스를 놓쳤다.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 지난달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잇달아 0-1로 패했던 브라질은 A매치 연패행진이 ‘3’으로 이어질 위기에서 월등한 전력의 우위를 앞세워 스코틀랜드를 완파하며 삼바군단의 위력을 되찾았다. 스코틀랜드와의 역대 전적에선 8승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멕시코는 전날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파라과이와의 A매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의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가 혼자 두 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앞세워 3-1로 완승을 거뒀다.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포르투갈은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으며 콜롬비아는 에콰도르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밖에 북한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치른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