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출신 버지니아 주하원 진출
▶ 31일 오후 후원행사
지난 2009년 버지니아에서 한인 최초로 주하원에 당선됐던 마크 김 의원(44·사진)이 오는 12월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기에 앞서 31일 LA를 방문해 한인 지지자들과 만난다.
김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유일한 한인 그리고 외국에서 태어난 이민자 최초의 버지니아 주하원이라는 수식어가 자랑스러웠고 오히려 장점이 됐다”며 “정치인으로 내리는 결정에는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의 김 의원은 여당 초선의원으로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버지니아주에서 재활용 그린 에너지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 세금혜택을 제공하는 법과 미군에서 위생병으로 복무한 군인들의 경력을 버지니아주 긴급 의료대원 지원 때 인정해 주는 법을 상정해서 민주·공화당 합의로 통과시켜 정치력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이 초선 의원답지 않은 추진력과 노련함을 보유한 것은 지난 2001~2007년에 연방 상원 빅 더빈 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정치 실전경험을 쌓았기 때문이다. 14세 때 목회활동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함께 남가주로 이주해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성장한 김 의원은 UC어바인과 UC 헤이스팅 법대를 졸업한 뒤에 연방 정부에서 근무하다가 정치계에 입문했다.
김 의원은 “옆으로 퍼지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자신처럼 정치계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인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김 의원은 “단기적으로는 재선에 성공해 효과적인 정치인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목표이고 장기적으로는 시정부, 주정부, 연방 정부 곳곳에 한인들이 진출하고 한인 대통령이 나올 때까지 정치를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정치는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한인 학생들이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 한인민주당 총연합회(KADNO·회장 브래드 이)가 마련하는 마크 김 의원 후
원행사는 31일 오후 6시30분에 용수산에서 열린다.
문의 (213)384-2448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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